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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을 펼쳐라!(2018.03)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8-11-07 16:39 | 89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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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에 개봉한 로저 도널드슨 감독의 영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은 할아버지 버트 먼로가 자신의 젊은 시절 꿈을 이루어가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1920년산 구형 오토바이를 사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완벽하게 개조하는데 평생을 보낸 버트 먼로는 드디어 67세의 나이에 미국 유타주 ‘보너빌’스피드위크 레이스 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됩니다.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을 그것도 할아버지가 되어 해내는 뉴질랜드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니 꿈에 대한 별다른 생각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느라 바쁜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힘겨운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겪는데, 이제 막 꽃을 피우려고 준비하는 우리 한국학교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꿈을 향해 얼마만큼씩 다가가고 있을까요?

 

  이번 3월에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자신이 커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노력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것에 대해서 글로 쓴 후 발표하는 ‘나의 꿈 말하기’대회를 가졌습니다. 먼저 북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는 3 10 4교시에 학교 강당에서 ‘나의 꿈 말하기’교내 대회가 열렸습니다. 사전 반별 대회를 거쳐 선발된 총 10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동생, 친구, 선배들 그리고 심사위원 선생님들 앞에서 발표하였답니다. 다들 떨리는 마음으로 마이크 앞에 섰지만 일단 발표가 시작되고 나면 학생들의 얼굴과 눈에는 진지함이 가득하고 목소리에는 힘이 실립니다. 수상 결과와 상관없이 이날 발표에 참가한 친구들, 그리고 반별 대회에서 열심히 발표한 모든 친구들이 다 자랑스럽습니다.

 

  동남부 한국학교에서는 이번 말하기 대회를 유치부와 저학년 그리고 고학년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학년과 유치부 친구들은 자기 자신 또는 가족을 소개하는 말하기 대회를 가지면서 대중 앞에서 말하기 경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설레임과 긴장감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본 대회에서 입상한 이도현, 차서현, 박주원 어린이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반별 예선을 거쳐 3 10일 교내 말하기 본선 대회에 참가하여 자신의 꿈에 대해서 당당하게 발표했던 동남부 친구들에게도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합니다.

 

  끝으로 서부학교에서는 고학년 및 중등부 학생 총 29명이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반별 예선을 3 3일에 실시한 후 상위 1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3 10 4교시에 중등반 교실에 모여 교내 결선 대회를 가졌습니다. 교감선생님과 고학년 담임선생님들로 구성된 다섯 분의 심사위원들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금, , 동상 수상자를 아래 표와 같이 선정하셨습니다. 서부 학생들은 요즘 떠오르는 새로운 직업군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 보입니다. 미래 세계에 없어질 확률이 높은 직업을 지금 우리 어린이들이 꿈꾸고 있다면 더 넓고 다양한 직업의 세계로 그들을 안내하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의 의무라고 생각되네요. 지금부터라도 자녀의 꿈과 미래에 대해 조금씩 더 관심을 가지고 그 꿈을 잘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습니다.

 

  3월 한 달에 걸쳐 나의 꿈에 대해 쓰고 발표하고 하면서 우리 어린이들은 이 다음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본 대회가 가지는 의미는 참 특별합니다. 물론 우리 아이들의 꿈은 앞으로 자라면서 계속 바뀌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꿈, 저 꿈을 탐색하는 과정 그 자체만으로도 진로 교육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겠지요. 본 대회 시상식은 5월 가정의 달 행사 때 각 학교에서 실시되며, 수상자 중 본선 대회 참가자격을 갖춘 학생들이 각 학교를 대표하여 4 21일 본교에서 주최하는 ‘나의 꿈 말하기 뉴질랜드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나의 꿈 말하기 교내 대회 하루 전날인 3 9일 금요일 써니브래 노말 스쿨에서는 ‘International Food Festival'이 열렸었는데요. 지역 사회 동참의 일환으로 한국학교 중등부 어린이들이 키위 학교에서 열리는 축제에 우리 음악의 멋과 소리를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고 합니다. 중등부 총 9명의 친구들이 각각 바쁜 스케줄을 서로 비우고 맞춰서 일요일에도 모여서 연습을 하는가 하면 공연 당일에도 하교하자마자 한 시간이나 버스를 타고 공연을 하기 위해 서둘러 온 친구도 있었답니다. 중등부 친구들이 북, 장구, 꽹과리, 징 네 가지 악기로 연주한 사물놀이가 우리 멋과 가락을 머리 빛깔과 눈 색깔이 다른 외국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소망해 봅니다.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수상자

학교

수상 등급

수상자

수상자의 꿈

동남

금상

박지윤

애니메이션 감독

은상

이채민

프로 골퍼

동상

이윤민

교사

서부

금상

서한비

콘셉트 아티스트

은상

김수아

패션 코디네이터

동상

인하람

파티셰

북부

금상

권다혜

치과의사

은상

이윤지

상담사

은상

정은교

교사

동상

성윤하

특수교사

동상

박지후

변호사

동상

이성빈

해양생물학자

동상

연준영

조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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